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일본 신성 미야이치 료(19)가 이청용(23)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볼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로부터 미야이치를 남은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1월 아스날에 입단한 미야이치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서 임대 생활을 하며 12경기서 3골을 넣었다. 이후 아스날에 복귀한 미야이치는 그동안 2군 리그서 뛰어왔다.
코일 감독은 "미야이치는 재능 있는 어린 선수다. 그는 빠르며 역동적이다. 또한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미야이치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녔다. 그의 재능이 빛나갈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야이치는 그동안 아스날 1군서 2차례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 중 한 경기는 지난 해 10월 칼링컵 4라운드서 볼튼을 상대로 교체 출전한 것이다. 한편, 미야이치는 임대 계약에 의해 2일 오전으로 예정된 아스날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게 된 미야이치. 사진 = 볼튼 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