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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와 그녀의 애완견 순심이가 '반려동물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반려동물 인식 전환을 위한 운동. 지난 1월부터 가수 이효리와 순심이의 이야기를 담은 공익 광고 형태로 CJ E&M 전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이효리와 아프리카 픽쳐스 차은택 감독이 재능 기부해 제작된 것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한 걸음씩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이 캠페인에는 이효리와 순심이가 동반 출연했다. 순심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이효리와의 첫 만남 상황을 고스란히 재연했고, 영상에는 이효리의 노래 '기억해'가 잔잔하게 흘렀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은 "영상을 보고 눈물이 그치질 않았다. 순심이는 버려진 동물의 백만 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유기견들이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찾기 바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순심이-이효리. 사진 = CJ E&M]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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