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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할리우드 진출 욕심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저는 웃기는 사람이고 코미디언인데, '영어를 잘 하는 웃기는 놈이 되자'가 목표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도 가고 비도 갔다는 할리우드, 미국을 코미디언 김영철이냐고 왜 못가겠냐"며 "3~4년 뒤 주인공 친구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부푼 가슴을 안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첫 번역서 '치즈는 어디에?'를 출간했다. 번역서를 낼 정도로 뛰어난 영어실력을 지녔지만 현재도 그는 영어학원을 다니는 중이다.
김영철은 "학원을 다니면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꼈다. 2~3시간씩 꾸준히 했다"며 "숙제를 내주는 선생님이 좋았다. 숙제 한 게 분해서라도, 보여주고 싶어서라도 가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할리우드 진출 욕심을 드러낸 김영철. 사진 = YT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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