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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가 "석궁 맞아봤냐"는 다소 황당한 발언으로 시청자와 네티즌에 뭇매를 맞고 있다.
1월 3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은 최근 영화 '부러진 화살'의 흥행과 더불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석궁테러 사건을 다룬 "부러진 화살, 과녁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노영보 변호사는 방송 말미 석궁테러 사건에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었던 판사의 와이셔츠를 노모가 빨아 증거가 없어졌다는 시민 논객의 지적에 "석궁 맞아 보셨습니까?"라며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의 피 묻은 와이셔츠를 빠는 노모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노 변호사의 '석궁 발언' 이후 일순간 스튜디오는 조용해졌고, 노 변호사 뒤편의 일부 시민 논객은 노 변호사의 발언이 황당한지 입을 막으며 웃었고 고개를 숙이고 웃음을 참으려 안간힘을 썼다.
노 변호사의 발언은 방송 직후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패러디되고 있다.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달인' 유행어를 이용해 "석궁 맞아봤어요? 안 맞아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을 패러디해 "석궁 다들 한 번씩은 맞아보는거잖아요"라는 등 석궁 발언을 비꼬고 있다.
[노영보 변호사.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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