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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난폭한 로맨스'가 해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는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과 그를 경호하게 된 안티팬 은재(이시영 분)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해외팬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난폭한 로맨스'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해 올리는 해외 팬들의 정성어린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 팬들은 제시카와 김진표가 함께 부른 OST '어쩜'을 비롯해 '난폭한 로맨스' OST에 드라마 명장면을 편집해 붙이는 것은 물론, 한국어 가사를 영어 자막으로 바꿔 올리는 정성까지 보태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해외 팬들의 정성은 '난폭한 로맨스'에 관심을 갖는 다른 해외 팬들의 이해를 도우며 드라마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의 옛사랑 종희(제시카 분)의 등장과 은재의 사랑고백으로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난폭한 로맨스' 해외팬 뮤직비디오.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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