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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논란의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부러진 화살'은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지난 주말 동안(3일~5일) 40만 6,6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264만 2,678명을 기록했다.
'부러진 화살'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신작들과의 경쟁에서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상위권의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높은 네티즌 평점 기록하는 등 장기흥행이 전망돼 이번주 중으로 3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부러진 화살'은 실제와 허구가 어디까지인가는 문제와, 제작진측과 실존 주인공인 김명호 교수의 사법부 비난 내용과 사법부의 반발 등 뜨거운 논란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개봉 14일만에 200만 관객을 기록, 개봉 3주차 250만 관객을 돌파한 '부러진 화살'의 거침없는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부러진 화살'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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