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베드신 찍으면 이혼당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병준이 베드신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는 SBS Plus '오마이갓x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병준, 송채환, 서우진, 선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이병준은 "시트콤에 베드신이 들어갔나"라는 질문에 "베드신 찍으면 아내에게 혼난다"라며 "서우진, 선데이 같은 젊은 배우들은 할 수 있지만 내가 하면 이혼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병준은 "시즌1 때 서민들이 너무 사랑해줬다. 시장에 가면 모든 분들이 '오마이갓'을 외쳐줬다"며 "임진년 새해 용의 해 , 내가 용띠이기 때문에 대박날 것이라 생각된다"곡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갓x2'는 '오마이갓'에 이어 연애에 열정적인 닭살커플과 중년 권태기 부부가 등장해 각양각색의 기혼, 미혼남녀 4인에게 똑같은 상황을 제시하여 그에 따른 상황대처법을 지켜보는 코너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남녀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꼼수를 비교 분석하는 등 다시 한번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병준, 송채환, 서우진, 선데이 등이 출연하는 '오마이갓x2'는 오는 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병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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