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2012시즌 숭의전용구장 시대를 여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인천은 5일 올 시즌 팀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설기현이 9번, 김남일이 5번의 등번호를 부여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새 용병 이보가 7번, 번즈가 11번, 페르디난도는 22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인천 공격을 이끌게 됐다.
수비수 정인환은 올 시즌에도 20번을 사용한다. 정인환은 4번 김태윤, 32번 김주빈과 함께 인천 수비라인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혁은 주전 골키퍼를 의미하는 등번호 1번의 주인공이 됐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유현은 21번을 달게 됐다.
이 밖에 정혁이 8번, 장원석이 3번을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달게 됐으며 박준태가 19번, 김한섭이 6번, 전준형이 2번으로 각각 바뀌었다.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들어온 대건고 출신 문상윤은 17번, 진성욱은 3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한편, 지난달 24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인천은 오는 12일 귀국한 뒤 15일 중국 광저우로 2차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설기현(왼쪽)과 김남일]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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