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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레이튼 커쇼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와 2년간 1900만 달러(약 212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봉 50만 달러를 받았던 커쇼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신청자격을 얻었다. 계약금 50만 달러에 올해 연봉은 750만 달러, 2013시즌은 1100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완투수인 커쇼는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로 거듭났다. 21승 5패 평균자책점 2.28 탈삼진 248개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까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덕분에 지난 시즌 종료 후 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MLB.COM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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