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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4(프런코4)' 강성도가 디자인한 원더걸스의 무대 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온스타일은 '프런코4'에서 매주 미션 우승을 차지한 디자인을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 전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3층 전용 부스를 특별히 마련, 매주 일요일 오전부터 미션 우승자의 디자인을 전시할 예정. 신진 디자이너들인 도전자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더 없는 기회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우승 의상을 TV화면이 아닌 실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고.
현재 본선 첫 미션이 펼쳐진 지난 2회에서 '원더걸스 무대의상 디자인'을 미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성도의 디자인을 비롯, 함께 우수작으로 꼽힌 팀원들의 의상까지 총 5벌의 디자인이 전시돼 있다.
전체적으로 쉬크한 블랙 색상을 사용하되 포인트 컬러로 각기 특징을 달리한 5벌의 의상을 보고 구매 여부를 문의한 고객들도 다수 있었다고. 특히 첫 방송 직후부터 선천적인 청각장애에도 밝은 성격과 훈훈한 외모, 탁월한 실력까지 갖춰 여성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강성도의 작품이 전시됐다는 소식에 작품을 보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주에는 해당 에피소드의 미션 우승 의상으로 교체된다. 오픈 시간은 백화점 영업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온스타일측은 "미션 우승을 차지한 도전자는 자신의 작품을 유명 백화점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일종의 미션 우승 혜택을 갖게 된 셈"이라며, "도전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하고 제작한 우승자의 의상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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