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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유인나가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유인나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전현무 아나운서가 저한테 '도대체 뭐 하고 지내요?'라고 물어보길래 '일하고, 집에서 지낸다'고 했다. 그러니까 전 아나운서가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는 것이 많은데요. 같이 재미있는 것 좀 할래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씨가 인도네시아 밑에 좋은 곳이 있다면서 '갈래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인나의 깜짝 발언에 G4의 비난이 쏟아졌다. 전현무는 "인도네시아 밑에 브루나이에 아는 왕족이 있어서 그 쪽을 추천한 것 뿐"이라며 "가고 싶으면 이야기를 해라. 나랑 같이 가자고 한 것은 아니다. 배우라 국내에서 무엇을 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당황한 듯 해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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