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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최근 팬카페 여성회원들과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 크리스가 입장을 밝힌다.
크리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크리스는 "힘든 시간동안 내 옆을 지켜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일에 대해 명백하게 하고 싶다. 또 내 음악적 커리어에 대해서도 한 발 나아가고 싶다"고 남겼다.
이어 "만약 매니지먼트가 있었다면 도움이 됐겠지만"이라며 "사람들은 잘못된 내용이 밝혀졌을 때 그 문제에 대해 무서워하고 도망가버린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자회견까지 열게 된 이번 사건은 지난달 28일 한 네티즌이 "크리스와 SNS으로 친분을 주고 받다 만남을 갖고 성관계를 가졌다"라는 폭로를 시작으로 불거졌다. 다른 네티즌도 크리스와 겪은 똑같은 일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크리스는 "나를 둘러싼 루머가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된다.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팬카페 여성회원과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여는 크리스.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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