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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넬슨 크루즈(32)와 합의에 도달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현지시각) 텍사스와 넬슨 크루즈가 연봉조정을 피해 2년간 1천6백만달러(한화 약 18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통산 106홈런을 때려낸 타자로 지난 시즌 124경기 출장해 타율 29 홈런 87 타점 .263의 타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리그 우승 결정전인 플레이오프에서 단일 시리즈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6홈런을 날려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그는 "레인저스에 남고 싶었고, 레인저스와 함께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했다"고 계약 후 심경을 전했다.
[넬슨 크루즈.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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