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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수펄스와 소녀시대가 만났다.
12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11회 방송분에서는 지난 캐스팅오디션에서 소녀시대의 'The boys'(더 보이즈)를 재해석,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던 수펄스와 원곡가수 소녀시대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소녀시대는 캐스팅오디션 파이널을 통해 SM 트레이닝이 결정된 참가자들의 연습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소녀시대의 등장에 참가자들은 반색했고, "심장이 멎는 것 같다. 오디션 무대에 오를 때보다 더 떨린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 등 수펄스 멤버들은 지난주 캐스팅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보아에게 선택받아 SM에서 특별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로인해 소녀시대와 수펄스의 만남에 이목이 쏠렸다. 사실 소녀시대는 수펄스를 만나기 전부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를 만난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는 수펄스를 깜짝 재결성, 소녀시대 앞에서 'The boys' 공연을 선보였다. 수펄스의 뛰어난 실력을 직접 확인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우리보다 잘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최고의 현역 K팝스타인 소녀시대의 등장으로 참가자들의 사기가 많이 향상되고, 목표 의식이 한층 강해졌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2차 3사 트레이닝'은 2주 동안 진행됐던 1차 트레이닝에 비해 1주일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11회에서는 SM, YG, JYP의 이색 3사 특별 트레이닝 현장과 생방송에 진출할 10인 만이 살아남는 배틀 오디션에서 벌어진 흥미진진한 대결이 담겨질 예정이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30분.
[수펄스(왼쪽)-소녀시대.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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