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SP·FS 모두 넣을 예정"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지난 9일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 월드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1~2012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아사다 마오에 대해 10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사다는 "전일본선수권대회가 끝나고 나서 트리플악셀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왔다. 미국에 와서 점프의 상대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아사다는 "이 시합에서 뛰어보고 싶다. 현재는 쇼트프로그램(SP)과 프리프로그램(FS·롱 프로그램) 둘 다 넣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사다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11일(한국시각) 열린다. 한국의 곽민정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