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질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10일 더크 노비츠키(33·댈러스 매버릭스)와 폴 피어스(34·보스턴 셀틱스)를 포함해 올스타전에 나설 양대 컨퍼런스 후보 선수들을 발표했다.
노비츠키는 올스타 후보선수 명단에 포함되며 11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노비츠키는 38세로 이번 올스타 가운데 최고령인 스티브 내쉬(피닉스 선즈),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씨티 썬더),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과 함께 서부컨퍼런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마크 가솔(멤피스 그리즐리스)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피어스는 10번째 올스타 선정으로 올해 동부컨퍼런스 올스타 가운데 올스타 최다 출전을 기록하게 됐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피어스를 비롯해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히트), 조 존슨(애틀랜타 호크스), 데론 윌리엄스(뉴저지 네츠)가 나선다. 루올 뎅(시카고 불스), 로이 히버트(인디애나 페이서스), 안드레 이궈달라(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된다.
이 선수들은 지난 3일 팬 투표 결과로 올스타에 선정된 10명의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치른다. NBA 올스타전은 오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신인 선수들과 2년차 선수들이 대결하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 3점슛·덩크 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는 25일부터 열린다.
[더크 노비츠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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