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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뉘른베르크전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이적 2번째 경기 만에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뉘른베르크전 무승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9무9패(승점 18점)를 기록한 가운데 카이저슬라우테른(승점 18점)에 골득실차로 뒤져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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