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유이가 주원에게 환한 미소로 수줍지만 당당한 프러포즈를 건넸다.
유이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56회 분에서 미소를 머금은 밝은 모습으로 주원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극중 자은(유이 분)은 인호(이영하 분)의 뺑소니범 혐의가 풀림과 동시에 태희(주원 분)와 재회, 함께 오작교 농장으로 돌아왔다.
자은이 돌아오자 오작교 농장의 가족들은 따뜻한 포옹으로 자은을 맞이했다. 자은을 친딸처럼 아끼고 사랑했기에 자은 만큼이나 마음고생이 심했던 가족들에게 자은의 복귀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던 셈.
자은 역시 가족들의 품 속에서 잃었던 미소를 되찾고 '오작교 농장의 엔도르핀'다운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잠시 단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자은과 태희는 그간의 그리움을 채우듯 따뜻한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자은은 사랑을 고백하는 태희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면서 "황경위님. 받아주실래요?"라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오작교 형제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