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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재현(47)이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조재현은 12일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미디어영상연기과 부교수로 발탁돼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강의하며 학과장 보직도 맡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수 제안은 10년 전부터 받아왔지만 그간은 누구를 가르치기보다 더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해 고사해왔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시작하는 순간 연기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어 스스로 경계해왔다. 여전히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이번에는 여러 가지로 상황이 맞아떨어져 교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은 지난해 신설된 단과대학으로 창작뮤지컬 '난타'의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가 학장을 맡고 있으며, 조재현은 올해 새학기부터 '기본연기'와 '다큐멘터리와 연기' 등 두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교수로 임용된 조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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