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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14일 전국 626개 스크린에서 13만 56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2만 7069명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이석훈 감독의 '댄싱퀸'은 전국 381개 스크린에서 5만 9136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30만2646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이 15일 빠른 '댄싱퀸'의 누적관객수가 더 많기는 하지만 14일 하루 동원한 관객수만 놓고 보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3위는 '댄싱퀸'과 같은 날(1월 18일) 개봉한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이 차지했다. 14일 전국 357개 스크린에서 4만 43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17만4324명이 '부러진 화살'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4위와 5위는 고아라와 박용우가 주연한 '파파'(감독 한지승), 하하와 '개그콘서트'의 최효종, 조지훈, 김원효가 목소리 연기를 펼친 3D 애니매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감독 오스카 요나손 , 토비 젠켈 , 거나 칼슨)이 차지했다.
[사진 = '범죄와의 전쟁', '댄싱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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