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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경진과 곽현화의 설전이 점입가경이다.
김경진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곽현화씨, 두고보자. 우리 집 물고기보다 못생겼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기르고 있는 물고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현화누나 닮았죠? 이 물고기 이름은 '곽현화 된장물고기'"라며 물고기 얼굴에 다리를 꼬고 있는 캐리커쳐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지난 13일 곽현화가 미투데이에 올린 뽀뽀 사진으로부터 비롯됐다. 곽현화는 미투데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김경진의 볼에 뽀뽀를 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품었다.
이에 김경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곽현화 누나랑 사귀느니 군대를 한 번 더 갈게요. 진짜 내 스타일 아님"라며 스캔들을 강력 부인했다.
또 곽현화는 이 같은 문과 함께 '숫처녀'라는 글씨가 새겨진 모자를 쓴 채 어이없고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드러낸 사진을 게재했다.
[김경진이 제시한 곽현화 닮은 물고기(위쪽)-곽현화. 사진 = 김경진 트위터, 곽현화 미투데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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