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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튼의 오언 코일 감독이 이청용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코일 감독은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에 대해 "잔디위에서 가벼운 훈련을 했다. 이청용의 부상을 고려하면 그는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2주 정도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청용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정상급의 선수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복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청용을 무리해서 부상에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볼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이청용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당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었다. 이청용은 최근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25명 엔트리에 포함된 가운데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2무17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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