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미국행 결심을 적은 글을 삭제했다.
크리스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에 "미국으로 떠난다. 거짓말을 하고 한국에서의 내 삶을 망쳐버린 여성들에게 감사한다. 당신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특히 "한국에 온 것은 내가 한 선택 중 최악의 선택이었다"라고까지 적기도 했다.
그러나 18일 오전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라, 또 다시 심경변화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일부 네티즌의 응원 글에는 "나는 괜찮다(I'm ok)"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크리스는 앞서 지난 달 30일에도 "미국으로 출국할 것이다. 굿바이 코리아"라는 내용의 글을 썼지만, 3일만인 지난 2일 다시 "여전히 한국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해 TOP11까지 진출했던 크리스는 지난 달 28일 한 여성 네티즌의 폭로로 팬 카페 여성회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무분별한 관계를 맺은 것이 폭로됐다. 이후 크리스는 지난 10일 기자회견까지 열어 "그렇게 주장하는 여성들은 만난 적이 없으며 그들의 주장은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소속사를 찾아 음악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크리스 고라이트리]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