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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CJ E&M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건축면적 600평(약 1980㎡) 규모의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번 스튜디오 오픈으로 CJ E&M 방송부문은 스튜디오 신축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자제체작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평했다.
이번에 오픈한 ‘가양동 CJ E&M 스튜디오’는 건축면적 280평(약 925㎡) 규모의 A 스튜디오와 180평(약 595㎡) 규모의 B 스튜디오로 구성되었다. 세트창고와 부속시설을 포함한 부지면적은 1300평(약 4000㎡)에 달한다.
현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는 tvN, Mnet, 온스타일, 스토리온 등의 자체제작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tvN의 ‘enews’,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스타특강쇼’를 비롯해 스토리온의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김원희의 맞수다’ 등 각 채널의 주요 프로그램이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제작된다.
CJ E&M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스튜디오 신축과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금은 주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단계”라며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제작진과 출연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 CJ E&M]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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