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영암 김종국 기자]공격수 이동국(전북)이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동국은 19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사계절축구장서 열린 대표팀 오후 훈련에 앞서 대표팀 활약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이동국은 "쿠웨이트전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승리로 최종예선에 진출하도록 하겠다"며 오는 29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조광래호에서 대표팀 활약이 적었던 것에 대해선 "이전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 새롭게 대표팀이 출발한다. 모든 선수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대표팀이 경험 많은 선수들 주축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선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며 "쿠웨이트전에선 그 선수들이 좋은 기량으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의 우승을 함께 이끈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에 대해 "이번 대표팀은 새로운 대표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기대된다"며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3년간 전북에 있으면서 했던 역할을 감독님이 원하실 것이다. 그런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운동장에서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있고 그런 점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국.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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