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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하울링'(감독 유하)에서 송강호에게 맞는 장면으로 시선을 끌었던 이민호의 촬영 현장 동영상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꽃도령 어린 양명 역으로 분했던 이민호는 '하울링'에서 생활형 만년 형사 상길(송강호 분)의 사고뭉치 반항아 아들로 출연해 직장에서도 치이고 가정에서도 치이는 송강호의 삶을 더욱 고달프게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민호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영상에는 송강호와 이민호가 함께 호흡을 맞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호는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송강호에게 맞는 촬영에 임했고, 대선배와 촬영을 하면서도 주눅들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민호는 "오늘 촬영이 맞는 장면이라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송강호 선배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촬영을 마쳤다. '하울링'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이민호와) 짧게 만나는 장면이었지만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사진, 동영상 = '하울링' 이민호 '지못미' 영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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