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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20대 후반 30대 초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법한 게임 ‘슈퍼마리오’를 이용해 청첩장을 만든이가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슈퍼마리오 청첩장’이라는 사진과 글이 화제다.
해당 사진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닌텐도사의 유명 게임기 ‘게임보이’에 장착되던 ‘슈퍼마리오’의 팩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 청첩장으로 겉만 봐서는 게임보이용 게임팩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랫 부분을 열어 보면 놀라게 된다. 슈퍼마리오가 피치 공주를 구했다는 게임 설정 처럼 이 청첩장을 보낸 이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알린다.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마리오 청첩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한 커플의 실제 청첩장으로 알려졌다. 이 청첩장을 디자인 한 이는 활동 중인 컨셉아트 작가로 지인인 이들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것.
슈퍼마리오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최고의 센스다”, “저런 청첩장 만들어 보고 싶다”, “양덕의 위엄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사진 = 슈퍼마리오 청첩장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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