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연우진과 유다인이 감성 돋는 데이트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수목스페셜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원/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에서 주인공 한재광, 김윤혜 역을 맡았다.
'보통의 연애'는 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인 윤혜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 앞에 놓인 아픈 진실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두 남녀의 미스터리 멜로극으로, 브라운관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목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17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유다인과 연우진이 풋풋한 데이트를 하는 촬영분.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같은 풋풋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을 연출해내 갑작스럽게 찾아온 칼바람의 추위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촬영 장면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렇게 만들어진 촬영분은 마치 아름다운 화보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장면을 만들어내 '보통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촬영에서 연우진은 "유다인이 출연한 영화 '혜화, 동'을 인상 깊게 봤다. 동갑내기라 그런지 좀 더 쉽게 가까워졌고 서로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유다인과의 촬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다인 역시 "연우진의 첫 인상은 모범생 같았다. 함께 촬영하면서 먼저 자연스럽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아직은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동갑내기 친구가 생겨 기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통의 연애'는 '영도다리를 건너다' '로맨스타운'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와 '심야병원'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방송된다.
[연우진(왼쪽)과 유다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