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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얼어버린 소방관’ 사진이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사진 공유사이트에 ‘My Dad after a fire on a cold day...(추운 날 화재를 진압한 뒤 아빠의 모습)’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소방관은 추운 날씨 탓인지 옷과 헬멧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소방관들은 추운 겨울에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선 차가운 물을 사용한다. 이 소방관도 불을 끄기 위해 사용한 소방호수의 물이 그대로 얼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방관은 온 몸이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진압했다는 사실에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겨울 눈 평펑 맞으며 리포팅을 한 KBS 박대기 기자보다 더한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소방관은 대단한 직업 같다”, “희생정신이 빛난다”, “백만불짜리 미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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