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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100회 특집 MC 스페셜 3탄'에 출연한 비스트는 "방송, 공연, 광고촬영, 녹음 등 하루에 5~6개의 스케줄을 소화한다"며 살인적인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비스트의 초인적인 스케줄표를 공개하며 "토요일 용평에 있다가 다음날 갑자기 영국에, 그 다음 주에는 일산 팬사인회 갔다가 갑자기 브라질에 있고 또 상해를 당일치기로 갔다 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스케줄이 취소 되도 바로 다른 스케줄을 또 잡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비스트는 해외여행이라고 답했다. 비스트는 "스케줄로 해외 나가도 공항, 호텔, 공연장밖에 생각이 안난다"며 "서울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 MC 김승우가 살인적인 스케줄에 놀라며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얼마나 되나"라고 묻자 비스트는 "지난 연말에는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2시간 정도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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