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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세븐과 박봄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박봄은 26일 밤 10시께 트위터를 통해 세븐에게 "같이 노래 하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친구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세븐은 "저야말로요! 다음 번엔 제가 피쳐링 해드리죠. 이른 아침부터 고생 많았어요. 즐거운 시간보내요"라는 훈훈한 답변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박봄과 세븐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븐의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박봄도 처음 듣자마자 매우 좋아했던 곡"이라며 "현재 2NE1이 3월에 나오는 일본 앨범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박봄은 세븐을 위해 틈틈이 연습을 하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위기가 정말 좋다" "혼성듀오로 나오면 대박일 듯" "느낌있는 무대 잘봤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븐(위) 박봄.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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