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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배우 박유환이 아이돌 가수로의 변신을 알렸다.
박유환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 (연출 이정표 김영민 극본 문선희 제작 이김 프로덕션)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극 중 국내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m2의 멤버이자 리더 강우현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 까칠한 말투에 새로운 헤어스타일까지 색다른 모습을 소화했다.
강우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겠다는 듯한 살인미소와 눈웃음을 겸비한 초절정 귀요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폭력적이고 거친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그 동안의 작품에서 여리고 순수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던 박유환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180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박유환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다. 극중 우현은 참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연기하기에도 매력적이고, 분명 시청자 분들도 우현에게 빠져들게 될 것"라고 말하며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뿐 아니라, 현란한 퍼포먼스와 노래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박유환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3월 12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유환. 사진 = 영화사 숲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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