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배경렬)와 손을 맞잡았다.
29일 오전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석원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다해는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다해는 그중 수많은 국내 배우들을 중국과 해외로 진출시키며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중국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다해는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소속사 대표님은 데뷔 직후부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들 때마다 조언을 받아왔던 가까운 지인으로 서로 믿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 이제 마음의 안정을 찾은 만큼 새 소속사의 해외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주)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배경렬 대표는 "최근 국내 배우들이 중국과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막히곤 한다. 반면 수 년 전부터 철저히 해외진출을 준비해 온 이다해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전속 계약과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이다해는 현재 중국드라마 및 영화 광고 출연을 계획 중이며, 향후 할리우드 진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다해. 사진=(주)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