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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파격적인 시스루룩으로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곽현화는 2일 오전 방송된 인터넷 방송 손바닥tv '모닝쇼'에서 시스루룩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방충망과 모기장 등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의상을 입고 해외스타 레이디가가를 연상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곽현화의 시스루룩 의상 비용은 4000원으로 그는 모기장 시스루룩에 섹시한 눈빛과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화보촬영을 마친 곽현화 역시 "미국에 레이디 가가가 있다면 한국에는 레이디 곽곽이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곽현화의 시스루룩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앞서 곽현화는 지난달 2일 MC 박은지가 손바닥tv '모닝쇼'에서 선보인 시스루룩이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자 "은지야! 난 너무 예뻤어! 상처 받지마"라며 "내가 조만간 진정한 시스루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게 시스루다 알 수 있게!"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즉 이날 공개한 시스루룩은 지난 발언에 대한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 것.
현재 곽현화는 손바닥tv의 '모닝쇼'와 '이상호의 손바닥뉴스'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직접 보톡스 시술을 받는 장면을 연예인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사진 = 손바닥tv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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