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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김병만이 "귀농을 준비하겠다"며 농촌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한 시청자로부터 16년 된 오래 묵은(?) 택배 물품을 받았다.
그는 해당 물품으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이를 본 이수근은 구수한 사투리로 "너 읍내 가게? 선보러 가는 겨?"라고 놀렸다.
이에 김병만은 "난 오래된 게 편하고 농촌이 편해~ 시골에서 농사 지어야겠어"라고 응수하며 완벽한 시골 노총각으로 변신,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농촌 상황극이 시작됐다.
이어 이수근이 "이왕이면 올 때 막걸리 한 사발이랑 제초제, 두부 한 모도 사와"라고 말하자 병만은 "너는 돈을 줘 가면서 시켜야 할 것 아니여"라고 버럭하며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만이 귀농(?)을 결심하게 만든 택배는 3일 오후 7시 30분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수근-김병만(위 사진). 김병만(아래 사진). 사진 = JTBC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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