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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봉태규가 변성현 감독의 영화 '청춘그루브'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봉태규는 '청춘그루브'에서 천재 뮤지션이자 힙합그룹 램페이지스의 리더 서창대 역으로 분했다. '청춘그루브'는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3인조 힙합그룹 램페이지스가 멤버의 배신으로 해체한지 3년 만에 숨겨진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인해 재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5일 오전 봉태규는 소속사를 통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많은 청춘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봉태규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체화시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신뢰가 높은 배우"라며 "영화 '청춘 그루브'의 개봉 소식과 함께 영화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태규가 열연하고,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소재로 고달픈 20대들의 꿈과 사랑을 리드미컬하게 담아낸 영화 '청춘그루브'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청춘그루브'에 출연한 봉태규.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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