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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석훈 감독의 '댄싱퀸'과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 각각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6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5일 전국 202개 스크린에서 535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97만2049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댄싱퀸'은 6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이날 전국 330개 스크린에서 2만23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42만1673명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이번 주 안에 45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두 영화 모두 개봉 초반처럼 폭발적인 관객몰이 중은 아니지만 '댄싱퀸'이 지난 1월 18일 개봉,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지난달 2일 개봉한 점에 비춰볼 때 장기흥행한 두 영화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경우 올해 첫 45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며, '댄싱퀸'은 주연 배우 황정민과 엄정화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감독 박진표)으로 305만 관객 동원, 엄정화는 자신의 비중이 적었던 '해운대'(감독 윤제균)의 천만 관객 동원을 제외하고 볼 때 '내 생아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감독 민규동)로 25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 = '댄싱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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