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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원영이 SBS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딸'(가제, 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와 딸'은 전직 형사출신의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 강한 네 딸이 엮어가는 가족드라마다. 배우 최원영은 의학계의 알아주는 실력자이자 극중 한국병원 외과장인 강인철 역을 맡는다.
강인철은 공과 사가 분명하고 차갑기로 소문난 독보적인 외과의사이자 외과장으로 한 여자를 향해 깊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낼 수는 없는 복잡다단한 면까지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배우 윤정희와 호흡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최원영은 그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선덕여왕', '폭풍의 연인', '이웃집 웬수', 영화 '차우', '퍼펙트 게임' 등에서 맡은 캐릭터를 100% 소화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최원영은 "약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맡지 않았던 캐릭터였고 대본이 재미있어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또 다른 최원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버지와 딸'은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배우 윤정희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최원영.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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