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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2AM이 듣는 음악의 미를 위해 CD가 아닌 LP로 새 앨범을 출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를 LP로 제작하기로 했다. 국내에는 LP 제작 공장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미국에 제작을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LP는 CD에 비해 제작 단가가 5배나 비싸고 제작 기간도 8~9주가 소요되는 등 작업에 만만치 않은 공력이 들지만 2AM은 발라드 감성을 아날로그로 전한다는 데 초점을 맞춰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LP 제작을 감행했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전례로 2AM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는 것이 아닌 듣는 음악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7일부터 예약구매가 가능하며 앨범은 2달 후인 5월 15일 구매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12일 출시된다.
[새 앨범을 LP로 제작하는 2AM. 사진 = 빅히트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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