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롯데기 야구대회 결승 대진 확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 24회 롯데기 야구대회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다.

6일 오후 열린 초등부 4강전에서 동일중앙초등학교가 감천초등학교를 12-5로 꺾고 결승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고 지난해 준우승으로 고배를 마셨던 수영초등학교가 부산 북구리틀야구단을 11-2로 대승을 거두고 동일중앙초등학교와 리턴매치를 펼친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중등부 4강전에서는 신흥 강호 대신중학교가 개성중학교를 9-0으로 눌렀고 지역 라이벌 대결로 주목 받았던 부산중학교와 경남중학교의 대결에서는 부산중학교가 8-4로 이기고 결승 진출했다.

초등부 결승전은 7일 오후 12시 구덕야구장에서 열리며 중등부 결승전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시상식은 결승전 종료후 진행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야구공을 제공하며 최우수 선수를 비롯한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도 글러브, 기념배트 등의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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