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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방송인 겸 배우 강예빈이 열혈게임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강예빈은 게임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스마트IT수다' 4회 'XBOX360'과 'PS3'의 비교 분석편에 출연해 콘솔 게임 마니아라는 사실을 밝힌 후, 특히 야한 장면이 나오는 게임이 밤새 자신을 붙잡는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강예빈은 "평소에 즐겨하는 콘솔 게임인 '갓오브워3'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야한 장면이 게임에 집중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 강예빈은 “게임 플레이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머리모양과 화장을 손보고 다시 게임에 임한다”며 “꾸민 모습으로 게임에 임하면 마치 게임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예빈은 콘솔 게임 이외에도 온라인 FPS 게임을 즐겨한다고 고백한 후, '순줌(스나이퍼가 순간적으로 줌인하여 상대방을 조준하는 것)', '헤샷(헤드샷)' 등의 게임 전문 용어를 거침없이 내뱉어 스스로 게임마니아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실제로 강예빈은 PC방에 갈 때도 FPS게임 전용 개인 마우스와 키보드를 항상 들고 가며, 게임 내 계급도 중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스마트 IT 수다'의 6일 방송에서는 콘솔 게임기기의 양대 산맥 MS의 'Xbox 360'과 소니의 'PlayStation3'를 비교 분석할 뿐만 아니라 '성능', '타이틀 종류', '동작인식 게임장비' 등을 놓고 패널들의 열띤 논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강예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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