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경기조작 가담 혐의를 받고 있는 LG 투수 박현준이 지난 5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6일 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박현준 선수를 재소환해 보강 조사를 진행했다"며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고 기존 진술을 번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박현준은 같은 팀 투수 김성현 등과 함께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구속된 김성현 선수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박현준 선수를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번 주 안으로 프로배구와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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