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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우선호 감독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웹툰 '패션왕'과 만났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인기 웹툰 '패션왕'의 기안84가 그린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영화 속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류승범, 김옥빈, 이범수의 모습을 '패션왕' 특유의 유쾌하고 감각적인 터치로 새롭게 탄생시켜 웃음을 안겼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패션 센스로 과감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이미 '패션왕'에 등장한 바 있는 류승범은 캐릭터컷 속에서도 엣지 있는 패션과 똘끼 충만한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다크한 분위기 속 전혀 어울리지 않는 파격적 핑크 컬러의 헤어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옥빈의 캐릭터 컷은 그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캐릭터 컷 속 김옥빈이 들고 있는 전기충격기는 그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 이범수는 엘리트 연구원다운 심플한 옷차림으로 천재적 브레인의 포스를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패션왕' 캐릭터컷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 = '시체가 돌아왔다'의 '패션왕' 류승범, 김옥빈, 이범수 캐릭터컷과 캐릭터포스터(위부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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