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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오열 연기가 실제로도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7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공식홈페이지에는 극중 왕 이훤 역으로 출연 중인 김수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를 품은 달'에서 유난히 눈물 연기가 많은 김수현은 "연기를 하는 건데 가슴이 짓누르듯이 아파서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극 중 민화공주(남보라 분)와 같이 눈물 흘리는 신에서 아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해를 품은 달' 18회에선 세자빈 연우(김유정 분)를 죽이기 위한 음모에 훤의 동생인 민화공주가 연루된 사실을 알게된 훤이 민화공주의 고백을 들으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둔 '해를 품은 달'은 MBC노조 총파업 여파로 7일과 8일 결방하며, 14일에는 방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김수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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