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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규한, 인교진, 서유정 등이 설원 위를 누볐다.
이규한, 서유정 등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출연진은 지난 2월 말 홍천의 한 스키장에서 진행된 '내일이 오면' 녹화촬영에 스키복을 입고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출연진의 톡톡 튀는 스키복 패션은 당시 스키장을 찾은 일반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더로 나선 이규한과 인교진은 파란 줄무늬가 가미된 흰색상의와 파란색 하의를 믹스 매치했고, 유리아와 서유정은 각각 분홍색 줄무늬 상의와 흰색 하의로 맞춰 입었다.
또한 정민은 녹색문양이 돋보이는 스키복을, 그리고 박세영은 분홍색이 돋보이는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조화를 이뤘다. 그리고 박수영과 아역 김소연 또한 각각 노란색, 검정색이 가미된 스키복을 갖춰 입어 화려한 스키복 패션을 자랑했다.
장용우PD의 큐사인이 시작되자 스노보드 마니아인 이규한은 중급코스에서 스노보드를 멋지게 타고 내려와 연기자들로부터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6년 만에 다시 스노보드를 탄다"는 하석진, "스키를 처음 타본다"는 정민 또한 자유자재로 설원을 누볐다.
조연출 민연홍PD는 "'내일이 오면' 출연진들이 각양각색 스키복을 입고 등장하자 스키장에 있던 많은 시민 분들의 눈길을 모았던 게 기억난다. 특히 전통혼례장면에 이어 이날도 더욱 의기투합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내일이 오면' 출연진이 스키장에서 각양각색 스키복패션을 뽐내는 장면은 11일 39회 방송분에 공개된다.
['내일이 오면' 출연진.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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