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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딸 샤일로(5)의 독특한 패션 센스가 화제다.
미국 US매거진은 15일(현지시각) 브란젤리나 커플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5)의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일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딸인 샤일로는 아버지 피트를 쏙 빼 닮은 훈남 외모와 함께 패션이 더 큰 화제다.
사진 속 샤일로는 미국 록밴드 레이먼즈의 이름이 쓰인 남색 티셔츠와 군복을 연상케 하는 팬츠를 입고 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것은 티셔츠로, US매거진은 해당 티셔츠는 지난 2006년 매덕스가 입은 것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딸인 샤일로가 형 매덕스의 옷을 입고 있는 것. 실제로 매덕스와 샤일로는 많은 옷을 함께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롤링 스톤즈의 티를 입은 샤일로가 LA공항에서 포착된 적이 있는데, 그 옷 또한 수개월이 지나 런던에서 매덕스가 입고 있던 것.
이 같은 샤일로의 취향에 대해 졸리는 2010년 인터뷰 당시 “(샤일로는) 소년 처럼 옷 입는 것으로 좋아하고, 남자아이가 되길 원한다”며 “그래서 샤일로의 머리를 짧게 잘라 줬다”고 전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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