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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칭찬한 선배 배우 신현준과 박수영에 감사를 전했다.
유아인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옷가게 사장 영걸 역을 맡아 돈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파슨스 대학에 합격한 가영(신세경 분)을 도와주는 속 깊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그는 최근 신현준 뿐 아니라 같이 영화에 출연했던 박수영의 연이은 칭찬에 화답하면서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신현준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에 대해 "영화 '완득이'에서는 김윤석씨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칭찬했다. 또 영화 '완득이'에서 유아인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박수영은 "현명한데다 연기철학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아인은 "기사를 통해서 선배 연기자님들이 격려와 칭찬해주신 내용을 접했다. 정작 직접 인사드릴 기회는 없었지만, 응원해주신 점은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만큼 부담감도 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도 재미있게 즐기면서 연기해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인이 출연하는 '패션왕' 2화는 2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아인]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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