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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년만에 가요계 복귀한 가수 이범학이 과거 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1990년 초반 '이별 아닌 이별'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이범학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조울증을 알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학은 그룹 이색지대 보컬로 앨범 녹음 직후 과대망상으로 인해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두달여 동안 입원했던 기억과 퇴원 후 서게된 무대에서 한달만에 '가요톱텐' 1위를 차지하고도 울수 없었던 일, 또 '퀴즈아카데미'로 변장한 몰래카메라 '새 발의 피' 사건을 언급했다.
이범학은 자신이 앓았던 조울증을 극복고백하며 "'사랑의 밥차' 봉사가 도움이 됐다"며 "최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학은 90년대 초 발라드곡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20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범학. 사진 = 생존기획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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