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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장영남이 7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장영남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신랑이 7살이 어리다"며 "연극 공연을 하던 당시 상대 배역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편지를 너무 잘 써서 반했다. 편지를 보면 절절한 사랑이 묻어났다"며 남편의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오 나의 여신, 잉태, 이 매력적인 여자' 등의 단어가 적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장영남은 "38살이었기 때문에 사귀자고 했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레스토랑에서 목걸이를 주며 프러포즈했다. 싸운 당일 날 프러포즈였다. 젊은 나이에 나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해 12월 1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7세 연하 남자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장영남.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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