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가수 알리를 통해 처음으로 여자가수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김장훈은 오는 4월말 정규 10집앨범 발매를 앞두고 22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19금 프로젝트 2탄'인 신곡 '봄비'를 공개했다.
'봄비'는 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진행한 모니터 모임에서 100%의 공감도를 끌어낸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김장훈의 역대 발표곡 중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이다.
인기 작곡가팀인 이단옆차기가 멜로디를 그렸고, 김장훈은 '혼자 사는 것도 지겨워요' '나도 누가 제발 안아줘요' 등 실제 삶이 묻어나는 가사를 썼다. 이 가사를 김장훈은 랩으로 소화했다.
이단옆차기는 "이 곡은 처음 만들때부터 알리를 생각했다. 알리가 잘해줘서 만족하고 김장훈의 랩은 김장훈만의 서정성이 담겨져 잘 전달됐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김장훈은 '봄비'에 이어 또 다른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집 앨범에는 유희열 윤종신 김태원 싸이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사진 = 신곡 '봄비'로 알리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김장훈]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